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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 기부] 공유로 기부하기

비영리단체나 복지기관의 온라인 포털 모금활동이 대중화 됐다.

 

네이버 해피빈

 

네이버 '해피빈'이나 카카오의 '같이가치' 같은 대형 포털의 모금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대형 비영리단체의 전유물이었던 공중파 광고와 다른 결정적 요소다. 

 

카카오의 같이가치

 

그러나 포털의 모금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자 이 안에서 또다른 격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인지도 있는 단체들은 모금 속도가 빠른 반면, 그렇지 않은 단체들의 모금실적은 10%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 비영리단체의 투명성 이슈가 생길수록 쏠림현상은 더욱 커진다.

 

 

포털 모금활동 단체의 증가로 모금 사연이 많아진 것도 문제다. 도움 필요한 곳이 많다보니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도 많다. 

 

 

소외된 단체, 기관들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도움의 '수요자'와 선행의 '공급자'를 연결시킬 방법이 필요하다. 모금달성이 어려운 이유는 기부자가 적어서가 아니라 알리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