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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드 탐방 1 - 세계 3대 광고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제 3개를 꼽으라면 클리오광고제, 칸느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로 정리된다. 여기에 하나 더 추천하라면 런던페스티벌까지각 광고제가 걸어온 길들을 보면 이렇다. ♣ 클리오광고제 1959년 미국 클리오사(회사이름)가 만든 광고제로 당시에는 뉴욕 중심으로 TV광고, 라디오광고를 시상하는 행사였다. 1963년 이름을 클리오상으로 바꾸고 조금씩 수상 범위를 넓혀갔다. 1965년부터는 국제 TV광고, 70년대부터는 라디오, 인쇄, 극장광고 등 수상 범위를 넓혔다. 2000년에는 뮤직비디오도 수상 범위에 추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수상 범위도 다양해졌고 현재는 인터넷, 라디오, TV, 인쇄, 디자인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한다. ♣ 칸느국제광고제 1953년에 시작. 칸느영화제로 유명한..
끝이 없는 릴레이, 챌린지 다시보기 얼음을 머리에 붓고 3명을 주목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며 종료됐다. 2014년에 시작해 몇 년에 걸쳐 세계로 전파됐고, 참여자들 덕에 루게릭병도 알려지고 기부금도 많이 쌓였다 (지난 9월까지 2600억을 모으고 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까지 찾게 됐다.) 캠페인은 2014년 6월 미국 프로골퍼 크리스 케네디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같은 해 8월 대학 야구 선수 출신인 피트 프레이츠 때문이다. 그는 2012년 3월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했다. 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의 유행은 2013년부터 시작됐다. 미국 동북부에서 찬물에 입수하기가 유행했고, 이를 계기로 찬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가 시작됐다. 뉴질랜드에서는 찬물을 끼얹는 행위..
가스탕 마을의 공정무역도시 캠페인, 세계로 전파된 비결을 찾아 1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시작은 '블루스 크라우더' 대표 브루스 크라우더 대표와 그의 아내, 베이비시터 3사람이 시작했다. 그들이 살던 마을은 영국 북서부의 5000명 규모의 작은 마을 '가스탕'. 18세기 노예무역으로 악명 높던 영국 랭커셔주의 작은 마을이다. 어쩌면 '노예무역으로 유명했던 곳'이라는 인지도가 공정무역의 의미를 전하기에 유리했을지도 모른다. 2000 년 4 월 27 일, 목요일에 열린 공공 마을 회의에서 가스탕 사람들은 본인들의 마을을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마을로 선언할지를 두고 투표를 했다. 마을 사람들의 동의로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마을' 타이틀을 결정한 가스탕은 가나에서 생산된 코코아콩 초코릿 알리기(센터를 세워 초콜릿 만들기 워크샵 등을 진행)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갔다. 2..
치어럽 캠페인, 어린물고기 놓아주고 유령어업을 막아요 해양수산수의 치어럽 캠페인, 어린 물고기와 유령어업 방지 등 흔하지 않은 캠페인 주제다. 시민들에게 홍보물, 이모티콘을 무료로 나누는 등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해 제대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치어를 키우고 사랑하자는 의미의 '치어럽' 캠페인은 2019년 말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소비자들까지 홍보 대상 범위를 넓혔다. 수산자원보호.kr 수산자원보호 xn--on3b91e34ad4jo1aj75d.kr 이 캠페인은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수상.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공익광고 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캠페인 주제는 2가지다. 1. 어린 물고기 놓아주기 - 낚시를 통한 남획, 혼획을 자제 - 불법어업 금지 - 지나치게 잡는 수산물 축제를 지양 2. 유령어업 막기 ※ 이거 아셨나요? (..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소셜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언급이 많이 되는 단어, 그와 관련된 파생어 등을 찾아보는 게 좋다. https://some.co.kr/analysis/issue Sometrend 키워드의 추이를 확인해보세요. some.co.kr 썸트렌드로 '코로나19' 키워드 최근 7일 동향을 검색했다. 8/18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는 시기의 검색량은 8만 건이 넘었다. - 연관 검색어 1~5순위 중 유의미한 단어는 '제일교회', '서울' 이다. 감염이 서울 중심으로 심각해졌고, 발원의 메인으로 제일교회를 검색하는 추세라는 걸 짐작케 한다. - 감성 연관어로는 '확산'이 메인, '위기, 우려'의 부정 단어 비중에 높았다. 트윗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트윗트렌드 : http://tweetrend.com No.1 트위터 검색서비..
인터뷰에서 좋은 질문 5가지 [바바라 월터스] 오프라윈프리가 닮고 싶어하고, 세기의 인터뷰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바바라 월터스' 바바라 월터스는 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질문 5가지를 소개했다. 바바라 월터스가 말한 좋은 인터뷰 질문 5개 1. 당신이 입원중이라면 누가 간호해주었으면 좋겠는가? 2. 첫 직업은 무엇인가? 3. 최근에 울어 본 적은 언제인가? 4.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던 대상은 누구인가? 5. 지난 해 가장 기뻤던 일은? 위 질문이 마음을 움직였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1. 가장 힘든 시기, 의지하는 사람은? 2. 인생에서 가장 처음 시도한 일은? 3. 얼마나 오래 감정을 억누르고 살았는가? 4. 사랑의 감정이 처음으로 생겼을때 느낌은? 5. 무엇을 가장 이루고 싶고 만족하는가? 질문에 담긴 속 의미를 따져보면 매우 개인적이다. 다시 말해 ..
메시지 유형과 수용자 반응 "향상동기에서는 긍정적 프레이밍이, 예방적 동기에서는 부정적 프레이밍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이론적 주장(Percy & Elliot, 2005)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추가적 이익에 따른 의사결정을 하는 성향이 강한 수용자일수록 긍정적 프레이밍이, 자신에게 손실 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 더욱 고려를 많이 하는 수용자들일수록 부정적 프레이밍이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공익 광고의 주제 유형별 효과 / 이슈 유형(사회적ꡈ개인적)에 따른 메시지 및 수용자 변인의 영향 / 조용석*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조교수 / 황장선**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조교수
kobaco가 말하는 공익광고 역사 kobaco (코바코)의 공익광고 history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공사)의 공익광고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론화, 국민 관심을 끌어내고 공익에 부합하는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1981년 방송광고향상자문위원회의 출범 이후 '공익광고협의회'에 이르기까지 공익광고는 휴머니즘, 공익성, 범국민성, 비영리성, 비정치성이라는 기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소통, 공감대 형성, 실천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80년대 공익광고의 태동기라고 할 수 있다. 교훈, 계몽적인 메시지를 강조하는 경향이 강했다. 1981년 최초의 주제는 '저축의 생활화'였으며, 1982년 이후에는 안보, 국가발전 등의 주제가 많았다 86,88 아시안, 올림픽 등을 거치며 국가 축제와 질서, 친절, 청결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