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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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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의 밈 탄생 야화 샌더스 밈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한 샌더스 상원의원 사진이 화재다. 등산복 차림, 손뜨개 장갑을 끼고 다리를 꼬아 앉은 모습이 AFP통신 사진기자에게 포착됐다. 이 모습은 하나의 밈을 형성해 미국를 넘어 세계 전역에서 화제다. 이러한 밈이 가능했던 이유를 뜯어보면 이렇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샌더스의 위치(지위)와 그만의 소탈한 이미지가 작용했다. 한 언론 기자는 샌더스 의원이 하나의 브랜드와 같다고도 평한다. 여기에 불만스러운 듯한 앉아 있는 모습이 한 몫 했다.워싱턴 포스트는 누리꾼들이 가진 정치에 대한 반감*을 투영한 것이라고 말한다. * 이 반감은 정치에 대한 혐오, 형식주의적인 관례 등이 될 수 있겠다. 샌더스 밈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손뜨개 장갑이..
선거 캠페인 성공에 필요한 4가지 조건 선거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의 중요 요소를 언급한 LOUIS PERRON. 그는 캠페인의 중요 요소로 4가지를 꼽는다. 메시지, 미디어, 돈, 실수하지 않는것 (Make no mistake) 캠페인을 말할때 공통으로 많이 언급되는 건 이 중 메시지, 미디어다. 변화를 빠르게 견인하는 건 확실하고 강력한 메시지, 이를 확산시킬 도구라는 건 분명하다. 이중에서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한번 더 언급한다. 시대는 변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미디어도 변한다. 이제는 인플루언서가 미디어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www.ted.com/talks/louis_perron_how_to_win_election_campaigns_in_a_changing_world_apr_2020?utm_campaign=tedspread&..
[언텍트 미팅]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만난다. 코로나로 만남의 단절이 길어지고 있다. 다시 볼 때까지 잘 지내라는 말이 언제였던가. 코로나는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고립으로 시작되는 불안감을 만들고 있다. 만날 수 없다면 방법은 없을까? 아니 대면하지 못한다면 만날 수 없을까? 온라인을 통한 콘텍트, 대면의 차선책으로 만남을 이어가는 방법 5가지가 있다. 1. 지인들과 화상 대화서비스로 연결 화상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한다. 근황, 외모 등 만나서 물어야 할 질문을 던지고 받는다. 2. 화상 대화방 주소를 더 많은 지인들과 공유 화상 대화방 주소(zoom : xxx-xx-xxxx )를 더 많은 친구들, 지인들에게 공유. 대화방 참여자 수를 늘릴수록 이야기가 풍성해진다. 3. 비대면이니 더욱 예의에 더욱 신중 화상 대화가 어려운 상황(배경으로 담..
뉴질랜드 공익광고 -2017 과속주의, 2020 포르노배우편 뉴질랜드의 공익광고 '실수'편, 2017년에 제작됐다. 교통사고 순간에 들었던 생각, 후회하는 순간을 공감포인트로 잡았다. 반응은 기대에 부합했다. 영상을 보면 평소 운전 속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든다. 네티즌의 반응도 비슷했는지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했다. https://youtu.be/EayMEQutBLM 뉴질랜드의 공익광고는 2020년에 2번째 홈런을 날린다. Keep it real online 이라는 타이틀의 시리즈 공익광고 중 마지막 '포르노배우'편이다. 어린이들의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 잡기 위한 영상이다. 요즘의 공익광고 소재가 과거에 비해 다양해졌지만 이정도로 일상에 깊숙히 침투한 광고는 흔치 않다. youtu.be/bQKPWq38cVY 공감 포인트와 소재 선정에서 뉴질랜드의 공익광고가..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성을 알리는 광고 https://youtu.be/o4PnSYAqQHU 미국 오하이오주 보건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익광고를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세 그래프를 꺾자는 모토 하에 제작된 이번 광고가 주민들의 공감을 샀다. 영상 끝에는 거리두기가 우리를 더욱 안전하게 해준다는 카피가 등장한다. 이 외에도 각국 관광청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기 위해 광고를 통해 자국의 관광지를 나중에 방문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gallery.v.daum.net/p/premium/STAYHOME/jtVWGhFUCB 각국 관광청 "이불밖은 위험. 안전한 집에서.." gallery.v.kakao.com **
코로나19와 광고회사의 크리에이티브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3/25/2020032500215.html 창의력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티비티로 맞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광고대행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글로벌 광고 컨설팅업체 애드에이지(AdAge)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광고대행사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애드에이지는 그 중 가장 창의적인 캠페인 5개를 소개했다.1. 코로나 바이러스 로고 - 주어 토블잔(Ju... biz.newdaily.co.kr
[2019 칸광고제 PR부문 수상] 탐폰세를 바꾸자-탐폰북(독일) 독일은 탐폰과 같은 여성생리용품에 19%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다른 일반용품의 세율 7%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과거 여성생리용품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세금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0pV27z3Cxqs 이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The Female Company)이 탑폰이 들어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책은 일반용품으로 구분돼 7%의 세금만 내면 됩니다. 여성 필수용품임에도 책에 비해 2배도 넘는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을 역으로 이용한 셈입니다. 책 한권의 가격은 약 4000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여성의 권리, 성문제, 잘못된 성차별 요소를 꼬집는 소재를 담았습니다. 책은 주로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 이 문제를 확산시킬 영향력..
페루 기증캠페인 - The Life Saving Soap Operas <2019칸광고수상> 2019 칸 광고제 3개 부문 수상작입니다. 페루에서 제작한 'The Life Saving Soap Operas' 작품입니다. ■ 개요 페루의 유명 드라마 2편을 활용해 장기기증을 이슈화 함 - 스토리 : 2019 페루 인기드라마 A의 주연이 총을 맞고 사망 >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짐 -> 같은 해 페루의 다른 유명 드라마 B에서 주연급 배우가 장기이식을 받고 살아나는 장면 방송 > 장기 기증자는 바로 드라마 A에서 사망한 주연배우 - 평가 : 페루 시청자들은 페루 보건부 및 아메리카 TV가 기획한 이 캠페인은 페루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이후 페루의 기증자, 기증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평가 ■ 영상보러 가기 : 아래 링크 클릭으로 확인 (동영상 실행 오류일 경우) https://y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