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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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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영웅19] '대구맛집일보' 운영자 하근홍씨 "재고소진 완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맛집일보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곤두박질 중이다. 특히 대구시내 자영업자의 시름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지고 있다. 다. 음식점의 경우 매출은 고사하고 구매해 놓은 식재료를 처리하지 못해 엎친데 덮친 격이다. 대구의 맛집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대구맛집일보'의 운영자는 지난 2월부터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재고소진 운동을 시작했다. * 대구맛집일보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aegugoodfood/ 이미 언론을 통해 소개되기도 한 이 운동은 상당수 음식점의 재고 식재료를 빨리 소진하게 만들었다. 이후 많은 상인들이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 듯 하다. 감사의 마음은 단..
코로나19 영웅들 사례를 소개합니다 KBS 시사기획 창이 보도한 '코로나19 일상을 격리하다' 대구의 한 상인이 나와 손님이 끊긴 상황을 한탄하며 눈물을 보인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을 어렵다는 기사는 많았지만, 시련을 몸으로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대구의 한 SNS 운영자는 "식당 상인들이 판매하지 못한 원재료라도 구매해 자영업자들을 돕자"는 운동을 펼쳤다. 이후 한 푼이 귀한 시기에 재료를 모두 소진했다는 상인들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들은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움직임을 칭찬하고 더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착한 임대운동은 지금도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곳곳에서 희망을 만드는 ..
실력자가 떠나버린 버스킹 무대 뮤지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버스킹을 시작하는 젊은 아티스트가 적지 않다. 신촌, 홍대, 연희, 성수 등에서 볼 수 있다. 나만의 뮤직과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간절함을 실현할 수 있어서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한 때 유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또 한몫 했다. 버스킹 무대에서 소소한 인기를 끌었던 일반인 몇몇은 공중파를 탄 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버스커들 사이에선 '캐스팅의 꿈'이 퍼졌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은 아름답다. 그러나 아티스트의 도전이라 하기에는 무모한 게 아닐까 싶은 경우가 늘고있다. 충분한 준비가 없거나 실력이 미달되는 공연자들이 너무 많다. 거리의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하는 얘기다. 앰프 소리와 나만의 감성에 젖어 청중이 괴로움 따위는 안..
샤로수길에 들어선 스타벅스와 리춘시장 이 지역은 과거만 해도 서울대 학생이나 강남권 직장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1인 가구 위주의 동네였는데 [1]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다는 점과 상권이 젊다는 이유여서인지 실험적인 음식점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 방송을 타고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기 시작했고 2014년부터 관악구 에서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홍보하기 시작했다. 샤로수길의 시초라고 언급되곤 하는 수제 버거집 '저니'가 문을 연 이래로, 지금은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을 파는 음식점과 독특한 가게들로 유명해지고 있다. 낙성대시장의 정감 어리고 토속적인 분위기와 감성적인 식당, 카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도 핫플레이스라면 피할 수 없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젠트리피케이션 보드게임까지 https://www.ohmycompany.com/reward/1373 젠트리피케이션 보드게임 `낯선 이의 투자` 가치교육컨설팅의 교육용 보드게임 출판 프로젝트 www.ohmycompany.com 오마이컴퍼니 펀딩으로 올라온 젠트리피케이션 해결하기 게임, 보드게임을 만들 정도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고 그만큼 해결하기도 쉽지 않다. 젠트리피케이션 지표 중 하나는 지역의 키테넌트 매장의 존재여부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74 젠트리피케이션이 휩쓴 자리…이태원 상권 지형 어떻게 변했나 -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이태원을 휩쓴 이후, 이 지역 주요 상..
디지털 소외, 이미 시작됐다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빨라졌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햄버거 가게, 카페 등은 급속도로 늘어났고, 각종 발권기가 사람을 대신해 역할을 한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커피를 주문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디지털화는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사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였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소외'라는 부작용을 남겼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 취약한 노인들이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장애인, 디지털 이용 경험이 적은 일반인에게도 디지털화는 두렵거나 반갑지 않은 변화다. 생활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이미 급행열차를 탔다. 동시에 디지털 소외 현상은 벌써 우리 일상에 자리잡았다.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쇼핑법, 디지털 매장 이용법 강좌가 속속 늘..
2019년 결산은? - 큰숲베이커리 장애인이 운영하는 빵집, 요즘은 이런 개념의 빵집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소위 '착한 빵집'이라 불리는 사업도 이제는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 큰숲베이커리는 운영성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해 투명성을 강조하고, 10% 가격할인의 회원제을 운영한다.
흡연정지 포스터 헬스조선의 내용을 참고로 흡연을 중단했을때 몸에 생기는 변화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