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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저장소/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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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을 만드는 영웅을 추천해주세요! [코로나영웅19] 에서 소개한 영웅들 1. 재고소진운동 '대구맛집일보' 운영자 하근홍씨 2. 오산시보건소 윤용 의사 3. 착한임대료 운동 만든 김부영 대표 4.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고안한 김진용 과장 5. 저렴한 마스크,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
[코로나영웅19] 저렴한 마스크,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 'K팝 다음으로 KF 마스크,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 업력 25년차 직원 70여 명이 일하는 '에버그린'은 국내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마스크 장인기업' 이다. 미국, 호주, EU의 인증을 받고, 국내 최초 식약처 KF99인증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 출신인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는 미래 산업 아이템으로 마스크를 선택해 20년 넘게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지금은 산업용·보건용 마스크를 개발해 선진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외국회사인 3M을 제외하면 국내 가장 먼저 마스크시장을 개척했고, 가장 많은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에버그린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주문이 폭주하자 24시간 풀가동 생산을 시작했다. 일 생산량 기존 10만 개에서 20만개로 두 배 늘렸다. '중요한 건 가격' 이승환 대표는 코로나1..
[코로나영웅19]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고안한 김진용 과장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만 22만 명을 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을 진단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의심 환자를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 만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인 이 아이디어를 처음 낸 사람은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이다. 국내 코로나19 1번 확진자 주치의이기도 하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지난 2월 23일부터 칠곡경북대병원, 대구 영남대병원, 세종시, 고양시 등을 시작으로 상당수의 지자체에서 등장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권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2년 전에 생물테러 시 약물배분소 관련된 질병관리본부 과제를 응급의학과 선생님과 함께 수행하면서 얻게 됐다고 한다. 처음 코로나19를..
[코로나영웅19] 착한임대료 운동 만든 김부영 대표 "얼떨떨 합니다." 전국 '착한임대료 운동' 붐을 만든 달이야기 카페 '김부영 대표'의 인터뷰 멘트다. 처음에는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며, 자신도 10여 년 동안 임대료를 내왔던 자영업자로서 작은 아이디어를 던졌을 뿐이라고 말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주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김 대표의 말에 의하면 설 명절 직후부터 외국인 및 관광객이 줄면서 매출이 명절 전에 비해 60% 줄었다고 한다. 한 SNS에 글을 올린 전주 한옥마을 숙소 운영자 A씨는 "두 달 동안 영업매출이 30밖에 안된다. 월세는 230인데 이 돈을 내려면 대출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충당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지옥'과 다름 없는 상황이라고 표현한 A씨의 SNS 글만 보아도 코로나1..
[코로나영웅19] 오산시보건소 윤용 의사 경기도 오산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윤용(74) 의사 이야기. 모친상을 당했지만 임종, 빈소도 지키도 못한 채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장례도 2일장으로 줄이고 사람들이 모일 것을 우려해 가족장으로 치렀다. 또 보건소 동료에게도 문상을 오지 말도록 했다. 윤용 의사는 모친상 다음날에도 선별진료소에서 환자를 돌봤다고 한다. 오산시장도 이런 사례를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영웅19] '대구맛집일보' 운영자 하근홍씨 "재고소진 완료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맛집일보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곤두박질 중이다. 특히 대구시내 자영업자의 시름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지고 있다. 다. 음식점의 경우 매출은 고사하고 구매해 놓은 식재료를 처리하지 못해 엎친데 덮친 격이다. 대구의 맛집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대구맛집일보'의 운영자는 지난 2월부터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재고소진 운동을 시작했다. * 대구맛집일보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aegugoodfood/ 이미 언론을 통해 소개되기도 한 이 운동은 상당수 음식점의 재고 식재료를 빨리 소진하게 만들었다. 이후 많은 상인들이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 듯 하다. 감사의 마음은 단..
코로나19 영웅들 사례를 소개합니다 KBS 시사기획 창이 보도한 '코로나19 일상을 격리하다' 대구의 한 상인이 나와 손님이 끊긴 상황을 한탄하며 눈물을 보인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을 어렵다는 기사는 많았지만, 시련을 몸으로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대구의 한 SNS 운영자는 "식당 상인들이 판매하지 못한 원재료라도 구매해 자영업자들을 돕자"는 운동을 펼쳤다. 이후 한 푼이 귀한 시기에 재료를 모두 소진했다는 상인들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들은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움직임을 칭찬하고 더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착한 임대운동은 지금도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곳곳에서 희망을 만드는 ..